북한 미사일 발사한 이유는?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북한이 며칠 사이에 강력한 도발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11월 3일 9시 반쯤부터 황해북도 곡산 쪽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세 발을 군 당국이 포착했고 한 발은 NLL을 넘어 9.19 군사합의 위반하였습니다.

 

북한 미사일 비행거리는 약 490km, 고도는 130km, 속도는 대략 마하6 정도로 포착했습니다. 한편에선 북한이 세 발을 동시에 같은 곳에 쐈는데 한 발이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경로 이탈로 NLL을 침범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들

 

 

북한이 이렇게 도발을 하는 이유는 현재 한미 동맹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이라는 연합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반발의 의미로 미사일을 쏘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런 도발에 맞써 4일 종료 예정이던 훈련을 특정한 기간 없이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다시 북한의 도발이 시작됐습니다. 11월 3일 오후 11시 반쯤 북한이 강원 금강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포병 사격으로 80발 정도 쐈습니다. 

 

북한이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다른 미사일의 가겨을 합하면 최대 7500만 달러, 약 1070억원어치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의 주민들도 하도 미사일을 쏘니 이제는 무관심하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먹고살기 위해 절박하게 살면서 왜 경제 사정이 더 어려워지게 미사일을 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로 엄청난 돈을 쏟아붓지만 민생을 하나도 챙기지 않는 모습입니다.

 

 

북한이 공개한 미사일

 

북한은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중에 하나이며 전쟁을 일으키고 유지할 자금이 하나도 없는 걸로 파악됩니다. 자력갱생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러시아와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다. 하지만 두 나라 모두 기회가 된다면 북한을 차지하고 싶어합니다. 북한도 전쟁이 나면 분명히 진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고 싶어하며, 최근 러시아 전쟁에도 엮이고 싶지 않아 북한이 지원해준 물품은 없다고 공식 성명을 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몰래 전쟁 물자를 조금 지원해줬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지도자의 잘못된 선택으로 상위 계급을 제외한 모든 국민들이 힘들게 사는 북한은 세계가 빠르게 변해갈수록 오래 유지하지 못할 것입니다.